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고려대 문과대학 설립 80주년 기념 주간 포스터. (고려대학교 제공)광고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문과대학(학장 이희경)이 설립 80주년을 맞아 9월 1일부터 17일까지 기념 주간을 연다. 정지영·장항준 영화감독,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등이 참여해 영화·음악·심리를 아우르는 토크쇼와 학술대회, 영화 상영, 전시를 선보인다.핵심 프로그램인 ‘인문 80 토크쇼’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4시 30분 문과대학 서관 132호에서 ‘어떻게 만들어질까’를 주제로 열린다. 정지영 감독의 영화 제작 이야기(7일), 임진모 평론가 · 지누 프로듀서의 K-POP 제작론(8일), 김정운 문화심리학자의 ‘AI 시대, 사람의 마음’ (9일), 이현숙 국립중앙박물관 디자인 전문경력관의 전시 기획 이야기(10일)가 이어진다.9월 11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공식 기념식에서는 ‘인문 80 백일장’ 시상식과 관악부 축하공연에 이어, 강제훈·명순구·이승은 교수의 특별 대담 ‘문과대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다음 100년’이 마련돼있다.광고주말인 12일에는 장항준 영화감독과 임은정 대표가 ‘이야기는 어떻게 영화가 되는가’를 주제로 대담한다. 14일에는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 상영 후 최정단 감독·이상우 교수의 관객과의 대화(GV)가 이어진다. 이 작품은 제48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학술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8일에는 정태헌 명예교수의 ‘김준엽 렉처’, 9일에는 ‘김준엽 추모 독립운동 국제학술회의’가 열리며, 10~11일에는 김현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을 포함한 ‘문과대학 8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9월 1일부터 17일까지는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학과별 대표 번역서를 소개하는 ‘인문 80 휴먼 리빙 라이브러리’ 상설 전시도 함께 열린다.광고광고고려대 문과대학 관계자는 “급변하는 미디어·기술 환경 속에서 인문학이 대중과 호흡하며 제시할 수 있는 실천적 가치와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