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31일(현지시각) 네팔 대홍수 피해를 입은 누와코트 지역을 상공에서 바라본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광고네팔 대홍수로 연락 두절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한 헬기 수색 작업이 기상 상황으로 여의치 않은 가운데 외교부가 육상 수색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외교부 당국자는 31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대응팀) 내 육상 수색조를 편성하고, 이날 사고 현장 인근까지 이동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대응팀은 소방청 직원들로 구성된 육로 수색팀을 꾸렸다”며 “31일 사고 현장(라수와 지역)에서 1~2㎞ 떨어진 람체 지역까지 이동을 시도하고, 거기에서 밤새 머무는 숙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응팀은 일단 소방청 직원 9명으로 구성된 육로 수색팀을 투입해 수색 경로를 확보한 뒤 현지 위험성 등을 판단해 본격적인 수색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응팀은 전날(30일) 누와코트 비두르 지역 바타르 마을로 들어가 육상 수색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등 한 차례 사전 답사를 했다.대응팀은 헬기와 드론을 이용한 상공 수색도 계속 시도하기로 했다. 이날 네팔 당국의 헬기 운항 허가가 떨어지면 ‘위어 댐’이 있는 둔체 지역 수색을 추진하는 게 대응팀 계획이다. 위어 댐은 연락 두절된 한국인 일부가 근무했던 곳으로, 가족들이 우선 수색을 요청하는 곳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헬기 이륙 운항 허가 상황이 녹록지 않다 보니, (허가를 받으면) 두산에너빌리티 쪽 관계자도 동승시켜 함께 수색할 것”이라고 말했다.광고전날(30일) 네팔 당국은 안전과 항공혼잡을 이유로 민간 헬기 운항을 허가하지 않아 대응팀 헬기는 들어갈 수 없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사고 지역이 바람과 우천 등 기상 상황이 수시로 변하는 위험지역”이라며 “2차 붕괴 위험이 더 높아지는 측면도 있어 헬기 운행에 (기상이) 상당히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대응팀은 드론 비행 허가도 네팔 당국에 신청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드론 허가를 받게 되면 실제 운용은 현지 기준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이에 육로 수색팀이 오후 3시 전에 람체에 도착하면 드론을 통한 정밀 수색을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광고광고외교부 당국자는 또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네팔인 생존자가 있었다. 생존자 면담 등을 통해 연락 두절된 9명의 동선도 확인할 것”이라며 “임상우 대응팀 단장은 오늘도 네팔 육군이나 외교부 관계자 면담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네팔 실종 한국인 9명 육상 수색 나선다…대응팀 사고 현장 이동
네팔 대홍수로 연락 두절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한 헬기 수색 작업이 기상 상황으로 여의치 않은 가운데 외교부가 육상 수색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31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대응팀) 내 육상 수색조를 편성하고, 이날 사고 현장 인근까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