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13일 대구 중구 옛 중앙파출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18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사필큐(Q)정 – 세상사 퀴어롭고 정의롭게’를 선포했다. 김규현 기자광고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구퀴어문화축제가 다음달 대구 중구 일대에서 열린다.대구무지개인권연대 등 26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는 13일 대구 중구 옛 중앙파출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달 12일 대구 중구 2·28중앙기념공원 앞 국채보상로에서 ‘제18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올해 축제 슬로건은 ‘사필큐(Q)정 – 세상사 퀴어롭고 정의롭게’이다. 모든 일이 결국 올바른 이치로 돌아간다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사자성어에 성소수자(퀴어·Queer)를 뜻하는 단어를 합성했다. 세상의 모든 역사가 성소수자에게도 평등하고 정의로운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희망과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광고축제에는 연대 단체 등이 100여개 부스를 열어 축제 참가자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퀴어문화축제의 주요 행사인 ‘자긍심의 퍼레이드’는 2·28중앙기념공원에서 출발해 공평네거리를 거쳐 동성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다음달 4∼5일에는 대구 오오극장에서 ‘제13회 대구퀴어영화제’도 열린다.조직위는 “2009년 보수의 땅 대구에서 처음 시작된 자긍심의 행진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환대하는 공간이자 모든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을 옹호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도 우리가 만드는 안전한 길 위에서 당당하고 자긍심 넘치는 행진을 펼치겠다. 그 길에 따뜻한 연대로 함께해 달라”고 했다.광고광고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