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골프를 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뒤로 미 육군 단거리 방공망 시스템 ‘어벤저’가 배치되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출처 더 워 존, 포퓰러 프론트 엑스광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를 치면서 군의 이동식 방공 미사일로 보호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이란의 공격 가능성에 전용기를 비밀리에 바꿔 타는 등 트럼프 대통령이 암살 위협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 정황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미국 군사전문 매체 ‘더 워존’의 10일(현지시각) 보도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일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동안 인근 험비 차량에 탑재된 미 육군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어벤저’가 배치되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매체는 백악관으로부터 이 사진이 사실이라고 확인받았다고 전했다.지난 1일 백악관이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같은 골프장 방문 영상에서도 이 어벤저 시스템을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유인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병사들을 만나 악수한 뒤 “미사일과 무인기가 걱정되지 않는다”고 농담을 건넸다. 부대를 이끄는 중령은 웃으며 “저희가 처리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뒤에 있는 어벤저 시스템을 가리켰다.광고같은 날 해당 골프장 상공에는 민항기 두 대가 임시 비행 제한 구역을 침범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에서 에프-16(F-16) 전투기 두 대를 출격시키기도 했다.지난 7월 튀르키예를 방문했을 때 이란의 위협을 걱정해 트럼프 대통령이 비밀리에 전용기가 아닌 군 수송기를 이용했다고 10일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하기도 했다. 미 정부 당국자는 이스라엘이 미국에 ‘전용기를 겨냥해 견착식 지대공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이란의 암살 기도 첩보를 전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당시 트럼프는 “내 목숨에 대한 위협은 항상 존재하며, 나는 이란의 1순위 표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란에선 지난 2월28일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이후 복수를 하겠다며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다짐해 왔다.광고광고지난 4월엔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출입기자단의 만찬장에 총으로 무장한 남성이 보안검색대를 뚫고 진입하려다 체포됐다. 이달 2일엔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하기 직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프장에서 총기를 소지한 남성이 체포되기도 했다. 2024년 7월에는 대선후보로 선거 유세를 하던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귀 윗부분을 총알이 스치고 지나가는 암살 미수 사건이 벌어졌다.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트럼프, ‘방공 미사일’ 보호 받으며 골프…암살 위협에 경호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를 치면서 군의 이동식 방공 미사일로 보호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이란의 공격 가능성에 전용기를 비밀리에 바꿔 타는 등 트럼프 대통령이 암살 위협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 정황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 군사전문 매체 ‘더 워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