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대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8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공원에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올해부터 신설된 ‘열대야주의보’가 8일 밤 경북 일부 지역에 처음으로 발표됐다.8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경북 경산·칠곡·의성 지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열대야특보는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을 경우 발표되는 특보 체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주의보’ 단계만 있으며,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지역에서 밤 최저기온이 25도(일부 대도시·해안·섬은 26도, 제주도는 27도)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될 때 사전 경고 성격으로 발령된다.현재 중국 북동부에 있는 절리저기압과 우리나라 남쪽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 형성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엔 비와 폭염이 함께 찾아온 상황이다. 습도가 높을 경우, 낮 사이에 달궈진 공기가 일사가 없는 밤에도 쉽게 내려가지 않게 된다. 이날 경북·경남 내륙 지역과 제주도, 전남 광양, 부산, 대구 울산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인데, 경산·칠곡·의성에선 밤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 것이다. 기상청은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 대해 “에어컨·선풍기 등을 활용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잠들기 전 물을 충분히 마시되 카페인과 술은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혼자 사는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취약 계층의 밤사이 안부를 확인”할 것도 당부했다.광고밤사이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도 예고되어 있다. 이날 오후 경북 상주·문경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됐고, 중부 내륙 대부분의 지역에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황이다. 충청·전라권의 경우 8~9일 강수량이 80~150㎜(많은 곳 200㎜ 이상), 경상권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수도권·강원도 등에선 10일까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가 올 전망이다. 9일까지 시간당 80㎜가 내리는 곳도 있으니, 침수 등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9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이 되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열대야도 이어질 전망이다.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올해 첫 도입된 ‘열대야주의보’…경북 경산·칠곡·의성에 발령
올해부터 신설된 ‘열대야주의보’가 8일 밤 경북 일부 지역에 처음으로 발표됐다. 8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경북 경산·칠곡·의성 지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열대야특보는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을 경우 발표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