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자. 경기준비위 제공광고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도지사직인수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북부대전환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 의원)가 26일 경기 북부를 국가 혁신 성장의 새로운 심장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구상의 핵심은 미군 반환 공여지의 실질적 개발권 확보와, 오랜 중첩 규제 완화를 토대로 한 ‘5대 기반 조성’ 및 ‘5대 성장 동력’의 단계적 추진이다.박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 북부는 “오랜 세월 분단의 최전선에서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 규제에 묶여 국가 안보를 위해 발전 기회를 희생해 왔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경기 북부에 대한 지원은 시혜가 아니라 국가의 엄중한 책무”라고 밝혔다.특위가 제시한 5대 기반 조성 안은 규제 혁신과 공간 확보를 뼈대로 한다. 특히 동두천, 의정부, 파주 등에 산재한 미군 반환 공여지와 군 유휴부지 개발을 위해 국유지 상태는 그대로 유지하되, 해당 공간에서 발생하는 순이익의 일부만 회수하는 ‘성과공유제’라는 방식을 제안했다. 아울러 경기·인천·강원 3개 시·도가 참여하는 ‘평화지대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접경 지역 광역교통망 등 공동 의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광고이런 토대 위에 올릴 5대 성장동력으로는 추 당선자의 핵심 공약인 항공·우주·엠아르오(MRO : 유지·보수·정비), 드론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미래항공교통(AAM) 실증 특구 지정 △대규모 태양광 발전을 통한 에너지고속도로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경기성장펀드 △미래농업 혁신특구(스마트농업단지) △다목적 돔구장과 아레나를 갖춘 국제문화·스포츠타운 조성을 꼽았다. 특위는 이를 한꺼번에 추진하지 않고 기반 조성 진척에 맞춰 단기와 중장기 과제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실행하겠다는 방침이다.박 위원장은 “오늘 발표한 청사진은 아직 계획 단계이지만,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자에게 공식 제출한 뒤 경기도청 관계 기관과의 면밀한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가다듬을 것”이라며 “경기 북부가 희생의 땅에서 벗어나 기회의 땅으로, 대한민국 초격차 달성을 견인하는 혁신 성장의 심장이 되도록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희생의 땅’에서 ‘기회의 땅’으로…경기준비위, ‘경기북부 대전환’ 본격 시동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도지사직인수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북부대전환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 의원)가 26일 경기 북부를 국가 혁신 성장의 새로운 심장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구상의 핵심은 미군 반환 공여지의 실질적 개발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