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지난해 8월 경기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도민들이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 무대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 경기아트센터 제공광고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이 공연 무대로 확장된다. 지난해 수원과 의정부 중심으로 열렸던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가 올해는 동두천·연천까지 무대를 넓힌다. 예술인에게는 관객과 만날 기회를 늘리고, 도민에게는 생활 가까이에서 공연을 접할 기회를 넓히려는 취지다.경기아트센터는 2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2026 온스테이지(ON STAGE): 경기’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확산 사업의 하나로,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도내 문화 공간을 찾아가 공연하는 방식이다.올해 공연에는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기회소득 예술인 84팀이 참여한다. 공연은 수원·용인·의정부·동두천·연천 등 5개 시군에서 모두 20차례 열린다. 지난해 상설무대가 수원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광장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의정부 음악도서관, 전곡선사박물관 등으로 장소가 확대됐다. 의정부에 집중됐던 북부 공연이 동두천과 연천까지 넓어진 셈이다.광고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 예술인이 창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정책이다. ‘온스테이지(ON STAGE): 경기’는 이 지원이 실제 공연 활동과 관객 만남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된 후속 사업의 성격을 띤다. 단순히 예술인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민이 박물관·도서관·야외광장 등 일상 공간에서 공연을 접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도 담겼다.무대에는 음악, 국악, 무용, 대중예술, 다원예술 등 여러 장르의 예술인들이 오른다. 첫 공연은 27일 저녁 6시30분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이어 경기도청 컬처라운지 ‘경기, 장’,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의정부 음악도서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등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8월28일에는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에서 야간 특별공연 ‘한여름 밤의 예술무대’도 열린다. 공연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송상호 기자 ssh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