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스레드 갈무리광고늦은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취객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휠체어를 탄 대만 부부를 구한 ‘의인’을 찾는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6월19일 밤 강남역에서 휠체어 탄 대만 부부를 구해주신 두 천사를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대만인 글쓴이는 “어젯밤 11시30분께 2호선 강남역에서 교대역 방향으로 가는 플랫폼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위협적인 취객이 다가왔다”며 “크게 소리를 지르며 우리에게 다가와 바로 앞에 쪼그려 앉아 소리를 쳤다”고 적었다. “너무 무서워서 휠체어를 (움직여) 뒤로 물러섰지만 계속 다가왔다”고도 했다.광고이때 ‘의인’이 나타났다. 글쓴이는 “흰옷을 입으신 젊은 남성분이 우산으로 그 취객을 막아서며 우리를 보호해 줬고 다행히 상황이 끝난 줄 알고 열차에 탔는데 그 취객도 따라 타서 우리 앞까지 와 손잡이를 잡고 또 위협적으로 말을 걸었다”며 “다음 역에서 내려야 하나 겁에 질려 있던 찰나 이번에는 아까 그 흰옷 입으신 분과 함께 노란색 옷을 입은 체격이 좋으신 남성분이 우산으로 방어막을 치듯 취객을 우리에게서 3미터 밖으로 밀어내 줬다”고 밝혔다.글쓴이는 “흰옷 입으신 분은 경찰에 신고도 해주셨고, 우리가 대만인인 걸 알고 한국을 대신해 사과까지 해주셨다”며 “두 분 덕분에 무사했고 한국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안고 간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광고광고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글에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미안합니다.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따스한 기억 가지고 가신다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대신 사과드립니다”, “강남역 천사님 어디 계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휠체어 탄 대만 부부 “취객 행패 막아준 ‘강남역 의인’ 찾아요”
늦은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취객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휠체어를 탄 대만 부부를 구한 ‘의인’을 찾는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6월19일 밤 강남역에서 휠체어 탄 대만 부부를 구해주신 두 천사를 찾습니다’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