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카타르 선수들이 14일(한국시각) 2026 북중미월드컵 B조 1차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득점한 뒤 포효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로이터 연합뉴스광고카타르가 강호 스위스와 비기면서 월드컵 사상 첫 승점을 따냈다.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이끄는 카타르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B조 스위스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부알람 후히의 동점골로 극적인 무승부(1-1)를 거뒀다.카타르는 2022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를 당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승점을 땄다. 영국의 비비시(BBC)는 “후히의 골이 카타르 축구 역사의 위대한 순간이 됐다”라고 평했다.광고국제축구연맹 랭킹 56위 카타르는 이날 스위스(19위)에 슈팅수(6개-27개), 점유율, 골 기대값 등 모든 면에서 밀렸다.로페테기 카타르 감독은 “져도 자랑스러웠을 정도로 선수들의 자세와 태도가 훌륭했다”고 말했다.광고광고전날 같은 조의 캐나다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1-1로 비기면서, B조 4개국은 모두 승점 1 동률이 됐다.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스코틀랜드는 미국 보스턴 경기장에서 열린 C조 아이티와 경기에서 존 맥긴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스코틀랜드가 월드컵에서 승리한 것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이다.광고무정부 상태의 혼란과 3국에서의 예선전을 극복하고 대회에 참가한 아이티는 1972년 서독 대회 이후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섰지만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스코틀랜드는 이날 무승부(1-1)를 기록한 같은 조의 브라질과 모로코를 따돌리며 C조 선두로 뛰어올랐다. 우승 후보 브라질은 모로코와 경기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동점골로 월드컵 개막전 무패 행진을 21경기로 늘릴 수 있었다.D조 경기에서는 ‘철의 수비벽’을 펼친 호주가 네스토리 이란쿤다, 코너 메트칼프의 역습 골을 앞세워 튀르키예를 2-0으로 격파했다.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