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여자핸드볼 전승 우승의 주역인 SK 슈가글라이더스의 최지혜(왼쪽부터), 강경민, 송지은. 김창금 선임기자 <a href="mailto:kimck@hani.co.kr">kimck@hani.co.kr</a>광고“푹 쉬었고, 이제 다시 뛴다.”(강경민)“한·일전, 질 수 없다.”(송지은)“득점왕의 자존심 보여주겠다.”(최지혜)광고2025~2026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챔피언전 통합우승을 일군 SK슈가글라이더즈의 ‘득점왕 출신’ 3인방이 다시 뭉쳤다. 셋은 지난달 초 끝난 시즌 뒤 한달 가까이 휴가를 보냈고, 1일부터 다시 팀 훈련에 소집됐다.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예정된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단판 대결(20일)을 위해서다.2일 서울 시내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셋은 “이제 휴식은 끝났다. 한·일전이니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재미를 안겨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광고광고여자핸드볼 간판급인 셋은 강은혜(챔피언전 최우수선수)와 함께 SK슈가글라이더즈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핵심 선수들이다.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SK는 2023년 출범한 핸드볼 H리그에서 통합우승 3연패를 일궜고,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 21연승 전승 우승의 신기록을 썼다.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일군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판단력과 스피드를 갖춘 팀의 주포 강경민은 “전승을 할지 몰랐다. 쉽게 깨지기 어려운 대기록을 세운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득점왕 출신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역할을 맡고 있는 강경민은 “휴가 기간에도 휴식에 집중했다”며 몸관리 방법을 설명했다.광고정규리그 막판 부상으로 챔피언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안방 마님’ 송지은은 “챔피언전 1차전에서 패배했을 때 선수단은 주눅 들지 않았다. 오히려 2차전을 잡으면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쳤다”고 밝혔다. 결국 SK슈가글라이더즈는 삼척시청과의 챔피언전 1차전 패배를 딛고 2~3차전을 잡아내며 정상에 우뚝 섰다. 재활을 통해 부상에서 거의 회복된 송지은은 “통합우승은 한 명이 아니라 팀이 해낸 일이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챔피언전 3차전에서 8골을 터트렸고, 상대 반칙으로 얻은 7m 던지기를 전담해 우승의 일등공신이 된 최지혜는 “언니들 덕분에 올 시즌 더 성장했다. 믿어준 감독님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팀 운영이나 선수 관리, 비시즌 기간 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 타 팀을 선도하는 구실을 한다. 지난 시즌에 영입한 최지혜가 정규리그 득점왕과 최우수선수를 차지한 것은 탄탄한 팀워크 문화에서 가능했다. 최지혜는 “인생에서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갖게 됐다”고 표현했다.한국과 일본의 남녀 핸드볼 우승팀이 20일 전남 여수에서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를 벌인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한·일 클럽 슈퍼매치 대결을 위해 다시 뭉친 셋은 “일본팀은 까다로운 상대다. 하지만 한국 챔피언이라는 자존심이 걸려 있다. 최대한 몸상태를 끌어올려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팀 명칭처럼 날다람쥐(슈가글라이더즈)가 된 셋의 활약이 기대된다.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한일전 나서는 ‘SK핸드볼 득점왕’ 강경민·송지은·최지혜 “휴식 끝, 반드시 이긴다”
“푹 쉬었고, 이제 다시 뛴다.”(강경민) “한·일전, 질 수 없다.”(송지은) “득점왕의 자존심 보여주겠다.”(최지혜) 2025~2026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챔피언전 통합우승을 일군 SK슈가글라이더즈의 ‘득점왕 출신’ 3인방이 다시 뭉쳤다. 셋은 지난달 초 끝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