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왼쪽)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5월23일 오전 재판을 받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오른쪽) 박 전 대통령이 25일 어머니인 고 육영수 여사의 충북 옥천 생가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자 더불어민주당은 “‘윤 어게인’도 모자라 ‘박 어게인’이냐”며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올린 ‘박 어게인이 웬 말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민의힘은 정말 양심도, 염치도 없느냐”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윤 어게인’도 모자라 ‘박 어게인’이냐”며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국민의 심판 끝에 탄핵으로 파면된 두 전직 대통령을 배출하고도, 반성은커녕 다시 그 이름들을 정치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은 이미 심판했다”며 “곧 국민의힘은 ‘윤 어게인’과 ‘박 어게인’이라는 퇴행의 정치가 불러올 거센 후폭풍을 똑똑히 맛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추미애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도 이날 캠프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 회의에서 “평생을 국민에게 사죄하고 또 사죄해도 시간이 모자랄 국정농단의 주인공, 박근혜씨가 선거판에 돌아다니며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며 박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광고추미애 후보는 지난 23일 박 전 대통령이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찾은 것을 두고 “그것도 12·3 내란을 일으켜 헌정질서를 파탄 낸 내란 세력에 협조한 의심을 강하게 받는 피의자 신분의 후보를 지원한다고 국민 앞에 버젓이 웃으며 돌아다니고 있다”며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의 혐의로 징역 22년과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이 대법원에서 확정돼 4년9개월간 복역하다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2021년 12월 풀려났다. 박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 현장에 모습을 보인 것은 2017년 대통령직에서 탄핵당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광고광고박 전 대통령은 이날도 충북 옥천에 있는 모친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고 대전 서구에 있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선거 캠프를 찾는 등 6·3 선거 당일까지 영남·충청권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윤 어게인도 모자라 박 어게인? 국민 모독”…박근혜 등판에 민주당 ‘부글’
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자 더불어민주당은 “‘윤 어게인’도 모자라 ‘박 어게인’이냐”며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올린 ‘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