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메타가 새로 출시한 ‘포럼’앱 모습. 앱스토어 누리집 갈무리광고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한 달 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 앱 두 개를 잇달아 선보였다. 인공지능 전환을 이유로 인원 감축에 나서면서, 동시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앱을 쏟아내 본격적으로 수익 다각화에 나서려는 모습이다.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22일(현지시각) 메타가 이용자들끼리 관심사를 공유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앱 ‘포럼’을 애플의 앱 장터 앱스토어에 아무런 공식 발표 없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앱스토어에 올린 포럼 앱 설명을 보면, 페이스북 내에서 관심사가 동일한 사람들끼리 의견을 공유했던 그룹 기능을 앱 형태로 떼어내어 특정 주제에 대화를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이용자는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질문하기’ 기능을 통해 여러 사람에게 질문에 나설 수 있고, 다양한 그룹에서 논의된 답변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 그룹 관리자는 인공지능 비서를 활용해 그룹 내 콘텐츠 내용 중재 등에 나설 수 있다.이번 앱 출시를 두고 메타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수의 앱을 쏟아내 에스엔에스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타는 지난달에도 자사 앱 인스타그램에 친구를 맺은 이용자들끼리 확인 즉시 사라지는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담은 ‘인스턴츠’ 앱을 선보인 바 있다. 메타는 최근 인공지능 투자 재원 등 비용 지출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 직원의 10%에 달하는 인원 감축에 나선 상태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지난달 30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과의 회의에서 인공지능으로 인한 업무 효율성을 반영해 팀 규모를 줄일 계획을 언급하며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앱 개발을 계획하고 있고, 크리스 콕스 최고제품책임자(CPO)에게 새로운 앱 50종을 만드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강재구 기자 j9@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