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 소속 활동가 동현, 해초, 승준(왼쪽부터)의 항해 전 모습.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 제공 광고가자구호선단에 참여했다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이후 구금 없이 석방된 한국인 활동가 2명이 22일 도착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구호선단에 참여했던 우리 국민 2명이 탑승한 선박을 해상에서 나포하고 20일 이스라엘로 압송한 뒤 수시간 만에 제3국으로 추방했다”며 “(이들은) 제3국을 경유해 22일 오전 한국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타이(태국) 방콕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타고 22일 새벽 6시2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변인은 “정부는 우리 국민의 탑승 선박이 나포되기 전후로 각급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구금 없이 즉각 석방 및 추방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스라엘 쪽은 이를 감안해 특별히 한국 국민 2명은 구금시설을 거치지 않고 바로 추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며 이들의 석방 경위를 전했다. 당시 이스라엘 정부가 선단에 참여한 20여개국 활동가들을 구금해 무릎을 꿇리고 머리를 바닥에 박게 하는 등 가혹 행위를 한 것이 알려지면서 국제사회의 규탄이 커졌다. 다만 우리 국민 2명을 포함한 4명만 이러한 구금이나 가혹 행위 없이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 앞서 지난 18일 한국인 활동가 김동현씨가 탑승한 구호선 ‘키리아코스 엑스(X)’호는 키프로스 지중해 공해상에서 이스라엘 해군에 나포됐다. 이틀 뒤인 20일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 소속 한국인 활동가 해초(28·김아현)씨도 ‘리나 알 나불시’호를 타고 이탈리아에서 출항해 가자지구를 향하다가 이스라엘군에 붙잡혔다. 해초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가자지구 선단에 참여했다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나포·구금된 뒤 영사 조력을 받고 석방된 바 있다. 외교부는 이후 해초가 다시 선단에 참여할 계획을 인지한 뒤, 국민 안전을 이유로 여권 무효화 조처를 했다. 이에 박 대변인은 여권이 무효가 된 해초에 대해 “여행증명서를 전달해 귀국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이스라엘 체포 뒤 석방된 ‘가자 선단’ 탑승 한국인 2명 22일 귀국
가자구호선단에 참여했다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이후 구금 없이 석방된 한국인 활동가 2명이 22일 도착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구호선단에 참여했던 우리 국민 2명이 탑승한 선박을 해상에서 나포하고 2














